부정적 한국팔이 콘텐츠 제작자들
- 작성일
-
2025-07-22 03:19:42
- 조회수
- 323
- 작성자
- 오**
안녕하세요. 공부를 위해 잠시 외국에 나와 있는 늦깍이 학생입니다. 외국에 나오니 출신 국가가 갖는 무게를 실감하게 됩니다. 한국인으로서 한국에서 태어나 자랐을 뿐인데 그간 근면 성실했던 한국인들이 이룬 경제발전과 높은 문화적 위상의 혜택을 누리는 기분입니다.
이곳에서 특히 동아시아 문화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에 인터넷 플랫폼등에서 자료를 검색 중 크게 놀랐습니다. 그 이유는 한국문화에 대한 큰 관심과 동시에 시기심 가득한 비난 그리고 한국사회의 부조리함을 불필요하게 공개적으로 노출시키는 콘텐츠들이 매우 많다는 것입니다.
한국인들이 사회 부조리를 자유롭게 논하고 비판하는 것은 어쩌면 한국 민주주의 발전 과정에서 우리가 쟁취한 권리이자 혜택입니다. 한국인들은 쉽게 사회 부조리에 대해 목소리를 내며 동양적 높은 잣대로 인해 자신과 관련된 것을 과도하게 자랑하지 않습니다.오히려 낮추거나 깍아내리는 성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을 이용하여 한국인들과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인터뷰 한다는 명목하에 외국인들이나 여행객들이게 불필요하게 한국사회 부조리를 알리는 콘텐츠 제작자도 있습니다.(kexplorer1 본명 Jerry 미국국적)
이러한 콘텐츠가 한국내에서만 소비되고 자성의 목소리를 내는 용도로 사용된다면 좋겠지만, 세계누구에게나 공개되는 플랫폼을 이용해서 한국에 대한 소개라는 간판으로 운용되며 한국내부인들의 입을 사용해서 한국 사회 이미지를 매우 부정적으로 각인시키는 역할을 하는것 같습니다.
이웃나라 중국만 봐도 어쩐일인지 그곳의 부정적인 면을 부각하는 콘텐츠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이에 대한 이유야 있겠지만,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고 있으니 외국인 입장에서는 온갖 부조리로 가득한 한국보다는 중국이나 일본으로 향하는 것이 쉬운것 같습니다. 특히나 무형의 문화가 매력으로 다가오는 한국에서 그 문화 내부가 온갖 것으로 오염되었다 느낀다면 매력을 잃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특히 외국에 나와서 개인적으로 느낀것은 이러한 콘텐츠를 실제 외국인들이 시청하며 한국이 대환 호기심이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확신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편견은 한국 콘텐츠에 대한 회의감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악순환인듯 싶습니다.
부정적인 한국팔이로 콘텐츠로 장사를 하는 콘텐츠메이커들에 대한 대책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특히 이런 콘텐츠 제작자 중 이를 제지하는 한국인들을 차단 기능으로 이에 대한 비판이나 반대 논지 댓글을 차단하는 이들도 있습니다.)